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지난 20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이하 부산 아너) 169번째 회원 가입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은 부산 아너 74호인 김무임 ㈜용성 대표이사의 남편인 고 이성열 회장으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의 18번째 부부 아너이자 5번째 고인 아너로 기록됐다.
고인은 1976년 용성공업사를 설립해 낚시인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쓰고 품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했으며, 용품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보급했다. 김 대표는 남편의 10주기를 맞아 기부를 선물하기로 결심하고 부산 아너 가입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남편이 살아 있을 때 입버릇처럼 하던 ‘적을 만들지 말자’는 말을 좌우명으로 생각하면서 고객과 협력업체에 늘 진심으로 대했다”며 “아너 가입식이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신정택 회장은 “고인에 대한 선물을 준비한 김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