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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장애인협, 가족사랑 행복나눔대회 시상식

총 6명에 상패와 상금 전달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19-05-16 20:20:44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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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가 주최하는 ‘제4회 장애인 가족사랑 행복나눔대회(대회장 이근철 ㈜삼정 회장)’가 지난 15일 동구 협성뷔페에서 열렸다. 장애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 사랑의 꽃을 피우고 행복을 나눈 6명에 상패와 상금(각 3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효부상을 받은 진디단(23) 씨는 베트남 국적으로, 장애를 가진 시아버지·남편을 잘 보살피고 있다. 자모상은 지적장애 딸의 장애 극복을 도운 노인회(55) 씨가 수상했다. 노 씨의 딸은 장애인수영 분야에서 10년 동안 국가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선천적 말초신경 이상을 가진 중증장애에도 구족화가로 활기찬 작품 활동을 하는 김태완(51) 씨는 예술상을 받았다. 봉사대상에는 해군 복무 중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장애의 아픔을 딛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김종윤(62) 씨에게 돌아갔다. 효도상을 받은 김종이(74) 씨는 본인이 시각과 청각 장애인임에도 103세의 청각장애인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 손문길(81) 씨는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딸을 부양하며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와 자부상을 받았다.

이근철 대회장은 “제4회 장애인 가족사랑 행복나눔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사랑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나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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