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 환경사랑봉사단은 지난 22일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에서 홀몸노인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담장 도색을 지원(사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환경사랑봉사단 40명과 함께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 부산주거복지센터, 우암동 자치센터가 함께했으며, 홀몸노인세대 4가구와 담장 3개소에 대한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방충망 설치, 도색 등을 완료했다.
환경사랑봉사단원은 2015년부터 우암동 양달마을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도시재생지역 홀몸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2000년 창단 때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 60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반으로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하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공단은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사회공헌대상 환경부 장관상, 2018년 사회공헌대상 자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