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금박물관(관장 여예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국한의원 3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동의보감 원본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 원본(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과 일본에서 국보로 대우받는 이도다완 등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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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 사중금박물관 여예진(왼쪽) 관장과 윤경석 한국한의원 원장 부부. |
여예진 관장은 “동의보감은 학문적 가치가 뛰어난 귀한 사료다. 이번 특별전은 평소 한의학과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은 부산시민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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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이는 동의보감 원본. |
여 관장과 윤경석 한국한의원 원장 부부는 지난 30년간 모래 속에서 금을 캐는 마음으로 도자기와 공예품, 회화 500여 점을 수집해 지난 3월 말 사중금박물관을 개관했다. 사중금(砂中金)은 모래 속 금이라는 뜻으로, 부산시민에게 도심 속 몸과 마음의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