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이 올 집’에 사용될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행복이 올 집’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경성리츠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에어컨설치, 보일러 교체 등 냉난방기 지원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꼭 필요한 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특히 신체적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환기가 어려운 가정, 호흡기질환과 아토피 질환 등을 앓아 미세먼지에 취약한 가정, 희소질환 등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아·환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함으로써 초미세먼지로부터 보다 효과적으로 이들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까지 지원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채창일 대표이사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모든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은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 가정에는 당연하게 있는 것들이 없어서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지원을 통해서 그 가정에 조금이나마 꼭 도움이 되면 좋겠다. 경성리츠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도움이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지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리츠는 매년 신학기지원, 지역 인재양성지원, 환아지원, 아동옹호권리 지원사업 지원, 해외사업 지원 등 국내외 소외받는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8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96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