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일본어창의융합학부 학생 79명이 지난 1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쓰시마시 일원에서 ‘2018년 대마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해안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외대 학생뿐만 아니라 쓰시마시 공무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과 쓰시마고 학생 등 한일 양국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한일 양국 학생과 시민은 미나토해안과 사고이구치해안에서 함께 땀 흘리며 이틀간 111t이 넘는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파도가 높아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하며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자재를 치웠다.
지난 20일에는 부산외대 J-BIT스마트융합사업단과 쓰시마시, 사단법인 쓰시마CAPPA가 공동으로 ‘한일 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주제로 일본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토론을 통해 의견을 발표하고,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