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사진)이 멕시코시티와 UCLG(세계지방정부연합)가 공동 주관한 ‘제3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UCLG 집행부 회의가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UCLG는 189개국 1000개 지방정부, 112개 지방정부연합체로 구성돼 지방자치단체의 유엔(UN)으로 불리는 국제회의기구다.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은 ‘민주적 거버넌스, 지속가능개발, 시민들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도시 문화정책’을 선정해 수여한다.
부산시는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조성한 ‘또따또가’ 사업이 지난 제2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특별상을 받은 이후 2회 연속 수상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상에 이어 감천문화마을은 지난 3월 응모한 ‘2018 UN 세계주거상’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또한 오는 8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중국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에도 여러 우수 정책과 함께 응모할 계획이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