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공업(대표 최금식)이 지난 17일 부산의료원(원장 최창화)에 환자용 수액 걸이 30개(300만 원 상당)를 기증(사진)했다. 의료원은 기증받은 물품을 장기간 입원으로 각종 개인위생용품과 공용물품이 부족해서 불편을 겪는 공익병동과 격리병동에 배치할 계획이다.
선보공업은 지난해에도 200만 원 상당의 개인위생용품을 기증했다. 이 업체는 정식 기증이 아닌 부산의료원 불당을 통해 10년 넘게 기증자 이름 없이 기증해온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업체는 선박용 모듈 유닛 등 선박부품 제조업체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월드클래스 300’에 새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견·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연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최대 7500만 원의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