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시장에서 노기경 본부장, 서병만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사진)을 펼쳤다.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는 윤상직 국회의원,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김쌍우 부산시의회 의원 등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리원자력본부는 300만 원 상당의 식재료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면서 값싸고 질 좋은 전통시장의 상품을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앞서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열린 ‘주변지역 농·수산물 구매 운동’에 270명의 직원이 참여해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인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48개 자매마을에서 14일까지 명절맞이 물품 전달에 나서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기경 고리본부장은 “고리본부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 상인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