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제5차 YES의료봉사단’(사진)을 꾸려 10일부터 20일까지 아이티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 병원은 아이티 대지진 이후 2014년부터 4년 연속 현지를 찾아가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티로 파견되는 이번 YES의료봉사단은 백승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포함해 의사 8명,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에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조지워싱턴대학, 세아상역, 현지 안과 의료진인 비전 플러스가 참여한다. 봉사단은 아이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벌일 계획이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