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주간 몽골 수후바타르구청 국립종합병원 아드야수렌 슈렌트세트세그 씨를 초청해 심장센터 순환기내과 연수를 한다.

지난 12일 몽골 나눔의료단 소속 환자와 취재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좋은강안병원 의사 연수는 심장초음파·심혈관 전용 컴퓨터단층촬영참관, 일부 시술 참여, 의사 회의 참석 등으로 구성됐다.

슈렌트세트세그 씨는 심장센터 순환기내과 이준상 수련부장과 함께 연수 기간 다양한 임상 체험과 선진 의료 시스템을 접한다.

또 병원은 지난 12일 19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나눔의료단 3명(환자, 취재기자 2명)을 초청해 무료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진행 중이다.

이 수련부장은 “좋은강안병원 의사 연수와 나눔의료를 통해 몽골 의사와 환자, 언론이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