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 직원들이 지난 23일 부산 북구 오리고깃집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식행사(사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포성심병원 핵심가치운영위원회 운영진과 박시환 부원장, 선착순으로 신청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고깃집 업주는 "최근 AI로 매출이 절반 아래로 떨어졌는데 지역의 병원 직원들이 찾아와 시식을 하니 안전함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질 것 같다. 지역경제까지 생각해주는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I는 국내에서는 인체로 감염된 사례가 없으며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므로 익혀 먹으면 아무런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환 부원장은 "앞으로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