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지난 20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으로부터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OAA 마고 잭슨(Margo Jackson) 자문관은 공로상을 전달하면서 "공단과 NOAA는 긴밀한 협력으로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노력했으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해양환경 보전에서 큰 양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AA 잭슨 자문관이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다년간 축적된 공단이 해양보호구역 보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관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