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회 유원석(사진) 의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16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8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주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적극적이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유 의장은 전국 첫 자율통합도시인 통합창원시(창원·마산·진해) 1대 전반기 부의장과 2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경남 18개 시·군의회 간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장은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고 소통하는 참된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