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산성터널은 지난 16일 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사진)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부산산성터널 임직원들이 참여해 28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북구 다문화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가정 50가구도 김장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만든 김치는 북구 금곡동 주공 4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제공됐다.
부산산성터널 김상권 대표이사는 "식생활이 서양화했지만 김치는 없어 못 먹는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정산을 관통해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산성터널은 201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