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종 교수(왼쪽), 박요한 교수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약학대학 이효종 교수와 박요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나란히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와 박 교수는 금 나노입자를 활용한 나노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면서 나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그 결과를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서울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 인제대에 부임한 이후 암과 염증 치료를 위한 표적 단백질의 발굴과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의약합성 분야, 특히 새로운 신규 합성법의 개발을 통한 저분자 신약 검색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11년 인제대에 부임해 나노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나노 신약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대한약학회 정회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