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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
- '신화명동원역 그린코아' 영예
- 평소 입지선정서 마감재까지
- 아낌없는 투자로 100% 분양
- 지역사회 꾸준한 봉사활동도
'그린코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부산의 중견건설기업 (주)삼정은 최근 큰 경사를 맞았다. '제19회 대한민국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두 번째로 큰 상인 종합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이다. 이는 부산지역 중견 건설기업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주)삼정 이근철(70) 회장은 "대기업을 포함해 전국 1만 곳이 넘는 건설사 중에서 2등을 했다는 사실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아파트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큰 영광을 안겨다 준 주인공은 (주)삼정의 30주년 기념작인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다. 30년 넘도록 건설 외길을 걸어온 이 회장은 이 아파트에 자신의 경영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평소 소탈하고 검소한 성품으로 겉치레보다는 실속을 중요시하는 이 회장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과 품질에 집중해 내실 있는 아파트를 지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삼정은 부산과 김해, 대구 등지에서 쉼 없이 분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7년간 단 한 차례의 미분양도 없이 100% 분양성공이라는 신화를 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한 '사직역 2차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에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고,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역시 전 평형 1순위에 마감됐다. 최근 분양 중인 '김해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은 견본주택 공개 3일 만에 5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 하반기에도 양산신도시(468세대), 부산 금정구 장전동(334세대), 대구 매곡(1054세대) 등에서도 완판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성공의 비결로 '신뢰'를 꼽았다. 그는 "신뢰 하나로 이제껏 건설업을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주)삼정의 아파트는 최고의 품질일 것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소비자와의 신뢰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검소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 회장이 유일하게 아끼지 않는 것이 있다. 지역건설사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설계부터 평면, 외부디자인까지 특화된 것을 선보이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철학은 올해부터 가동에 들어간 'QOL 프로젝트'를 통해 엿볼 수 있다. QOL 프로젝트는 입지 선정부터 자재 선택까지 오직 최고만 고집하는 'Quality', 33년 건설 외길의 철학과 품질 노하우의 'Originality',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품질을 생각하는 'Lifestyle'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이 회장은 "요즘은 입주민들이 건설사 직원보다 더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면서 "아낌없는 투자와 우수한 마감재를 통해 (주)삼정이 짓는 아파트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주택건설 경기가 좋은 편이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신중한 경영을 펼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의 아파트 분양시장 활황이 영구적일 수 없다. 어느 시점에서 분명히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불경기가 닥치더라도 경영난을 겪지 않도록 모든 사업을 신중히 검토하고, 회사의 능력에 맞게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친 이 회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제껏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드리기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다음 목표는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를 품질로 인정받는 국내 최고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다. 그는 "현재 계획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있다.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아파트 품질을 높이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늘 새로운 생활, 새로운 평면, 새로운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