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는 23일 사회공헌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갖고 이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서로 연계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내달 6일 광안대교에서 열리는 '2012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에서 기부문화 참여 이벤트를 공동으로 펼친다. 국제신문은 걷기축제 참가비 중 일정액을 모아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전달하고,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이를 어린이 장애인 등 복지단체별로 집행하기로 했다. 걷기축제 참가자들은 미리 배송된 기부권을 분류된 기부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추가 부담 없이 자연스레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공헌정보센터는 걷기축제 도착지인 부경대에서 부산모금기관협의회와 나눔캠페인도 펼친다. 사회공헌 관련 부스를 마련하고, 사랑의 열매 캐릭터와 사진찍기, 저소득·소외계층 아동 그림전시회, 해외빈곤아동 사진전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부산지부, 어린이재단 부산본부, 굿네이버스 부산지부, 세이브 더 칠드런 부산지부 등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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