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2017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따라 주요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이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페스티벌은 조수미·옥주현·나윤선·이특·워너원·B1A4·NCT127·라붐·CLC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중 최근 Mnet에서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표하고 있다.

해당 티켓은 본래 17일 오후 4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알렸으나, 출중한 라인업과 함께 티켓 예매가 무료라는 점 때문에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 되는 등의 문제를 겪었다.

이날 해당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예매 오픈일시가 변경됐다며, 18일 오후 4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어서 홈페이지에 사람이 몰려 마비될 시 인천공항 페이스북 게시글을 따르면 된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대체 예매링크는 어딨는거냐”, “어제 예매였는데 홈페이지 마비됐으면 오늘은 준비를 좀 해뒀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티켓을 예매한 후 행사 당일 교환하면 되는데, 17일 해당 홈페이지는 무료로 선착순 배포되는 티켓을 예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이용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