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제주 한림항’ 무늬오징어 입질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4-09 18:44:4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오는 경남권 붕어 낚시터는 붕어들의 산란이 한창이었다. 진주 지수 청원지에서는 간간이 올라오는 월척 붕어와 함께 23~30㎝급이 3~6마리씩 잡혔다. 창녕 남지 대곡늪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꾼이 몰렸다. 특히 아침 시간대를 노린 꾼들은 월척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연화지와 초곡지, 골절지에서는 21~32㎝ 정도되는 놈이 1~7마리씩 올라왔다. 청도 구룡지와 신촌지 명곡지 봉비지 불무지에서도 20~30㎝짜리를 5~10마리씩 잡았다. 청도천에서는 무려 34~39㎝나 되는 대물급을 4마리나 낚았다.

■바다

제주권 갑오징어 낚시.
영등철이 끝나고 일조량이 증가하며 수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아직은 바닷바람이 변덕이 심해 출조가 원활하진 못했으나, 날씨가 조금씩 안정되어 간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고성 공현진 앞바다에서는 20~35㎝ 정도의 용가자미를 인당 200~300마리씩 잡았다. 피문어 낚시에서는 1~30㎏의 피문어를 척당 10~15마리씩 낚았다.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80㎝짜리 대구를 인당 5~10마리씩 잡았다.

강릉 앞바다에서는 평균 2~3㎏ 정도 되는 피문어를 척당 12~13마리씩 잡았다. 7~8㎏급 정도 되는 놈도 수시로 올라왔다. 속초 앞바다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는 씨알과 마릿수가 꾸준히 유지된 덕분에 많은 꾼이 몰렸다. 반면 황열기낚시에 나선 이들은 대박과 몰황이라는 심한 기복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울진권 방파제와 갯바위 곳곳에서는 중치급 이상의 감성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밤낚시를 한 이들은 씨알 좋은 볼락으로 작은 쿨러 하나는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었다. 원투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도다리가 잘 잡혔다. 덤으로 학꽁치와 가자미도 마릿수로 올라왔다.

부산권 해운대 앞바다에서는 붉바리를 비롯해 씨알 좋은 열기가 잘 잡혔다. 밤낚시에서는 왕볼락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태종대권 선상낚시에서는 솥뚜껑 크기라 불리는 씨알 좋은 도다리가 잘 잡혔다. 창원권 마산 앞바다 봄 도다리 낚시도 인기가 많았다. 20㎝ 이상 되는 도다리를 인당 5~10마리씩 낚았다. 덤으로 20㎝짜리 쥐노래미도 인당 5~15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통영 한산도와 구도로 출조한 꾼들은 35~45㎝급 감성돔을 2~3마리씩 낚았다. 추봉도에서도 35~45㎝ 정도의 감성돔이 2~5마리씩 잡혔다. 구을비도에서는 35~40㎝짜리 긴꼬리벵에돔이 올해 처음으로 1~2마리씩 잡혀, 수온이 상승 중임을 느낄 수 있었다. 밤낚시를 나선 이들은 18~27㎝짜리 볼락을 30~7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부근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50㎝ 정도의 참돔을 인당 4~7마리씩 낚았다. 사량도 부근 감성돔 선상낚시에서는 40~50㎝짜리 감성돔이 척당 5~10마리씩 올라왔다.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20㎝ 내외의 볼락과 열기를 한 사람당 50여 마리씩 잡았다.

고흥권 먼바다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서도 40㎝ 전후의 참돔이 척당 50~80마리씩 올라왔다. 제주 한림항을 위주로 한 서남부 방파제권에서는 800g~1㎏ 정도의 무늬오징어 입질이 시작됐다. 선상 갑오징어 낚시도 이뤄졌지만 수온 변화가 커서 조황 기복이 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9. 9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10. 10[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5. 5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6. 6‘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7. 7‘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8. 8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9. 9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10. 10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