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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완도 여서도 50㎝ 감성돔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3-01-18 18:55:20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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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포근했던 한 주였다. 야외활동하기 좋아 많은 꾼이 붕어낚시를 즐겼다. 경북 청도 청석지에서는 24~28㎝급을 2~3마리씩 잡았다. 창원 동읍둠벙에서도 25~28㎝급을 1~3마리씩 건졌다. 밀양 오산늪에선 23~29㎝급이 1~3마리씩 올라왔다. 삼락수로를 찾았던 꾼 중에는 월척을 잡은 이도 보였다. 인근 지사천에서도 24~29㎝급 1~3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화목수로에서도 23~28㎝급 1~2마리씩을 낚았다. 둔치도에서도 드문드문 월척급이 올라왔다.

■바다

낚시꾼이 전남 대모도에서 감성돔을 낚은 모습.
날씨가 포근해 바다낚시 즐기기는 좋았지만, 이따금 비와 바람이 출조길을 막았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20~30㎝급 가자미를 80~150마리씩이나 잡았다. 거진항 앞 선상낚시에서는 어구가자미로 100~200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경북 영덕 백사장 원투낚시에서는 45㎝ 정도 감성돔이 드문드문 올라왔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 20~30㎝급 벵에돔이 3~5마리씩 잡혔다. 겨울낚시의 진객 학꽁치도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잡혔다. 선상낚시에선 열기와 쏨뱅이를 20~40마리씩 건졌다. 포항 신항만 방파제에서는 학꽁치가 10~20마리씩 올라왔다. 선상낚시에서는 열기·볼락으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웠다. 구룡포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30~80㎝ 왕대구를 3~5마리씩 낚았다. 25~29㎝ 가자미도 10~20마리씩 낚았다. 온산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선 학꽁치가 20~50마리 정도.

선상낚시에서는 25㎝ 전후 쏨뱅이가 잘 잡혔고, 전갱이도 10~20마리씩 잡혔다. 방어진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열기로 작은 쿨러 하나는 무난히 채웠다. 방어진 민섬과 대왕암 부근에선 형광등급 학꽁치를 마릿수로 잡았다. 간절곶 앞바다에서는 30~70㎝급 방어·부시리를 척당 30여 마리씩 잡았다. 참돔은 낱마리에 그쳤고, 대전갱이는 30~50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왕열기낚시는 해운대·태종대·형제섬권에서 두루 이뤄졌다. 생도권은 씨알 면에서 유리했고 형제섬권은 씨알과 마릿수 조과가 좋았다. 홍도와 매물도 부근 타이라바낚시는 30~50㎝급 참돔으로 5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욕지도·구을비도 부근은 열기·볼락으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웠다. 통영 먼바다 오징어낚시는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삼천포 앞바다 선상 감성돔낚시에선 33~46㎝급이 1~2마리씩 올라왔다.

전남 여수권 안도와 연도에서는 너울과 바람의 악천후 속에 40㎝ 전후 감성돔 을1~3마리씩 건졌다. 금오도에서도 45㎝ 전후 1~2마리씩, 완도 여서도에서는 45~50㎝급 감성돔 2~3마리씩 손맛을 봤다. 청산도로 출조한 꾼들은 35~45㎝급 감성돔 1~3마리씩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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