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기장·통영권 제철 만난 갈치낚시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08-10 19:22:0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지난 주,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졌다. 무더위에 지쳤는지 붕어의 입질도 예민하기만 했다. 의성 효천지와 홍연지에서는 20~29㎝급을 최다 20마리나 잡은 꾼이 있었다. 사곡지와 가음지에서는 23~29㎝급 3~5마리씩을 잡았다. 창녕 산지수로에서는 20~32㎝급을 2~3마리씩, 대지수로에서는 3~4마리씩 잡았다.

■바다

부산권 갈치 낚시꾼이 낚아올린 갈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자 가까운 바다 낚시도 어려움을 겪었다. 포항 신항방파제, 양포방파제, 남구와 칠포권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는 20~30㎝급 벵에돔을 한 사람당 3~7마리씩은 잡았다. 선상낚시에서는 화살촉 오징어를 개인당 30~50마리씩 잡았다. 경주 감포와 읍천 앞바다에서는 40㎝~1m급 삼치와 참치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울산 주전, 온산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20~30㎝급 벵에돔을 개인당 3~6마리씩 잡았다. 방어진권 볼락낚시에서는 개인당 10~20마리씩 잡았다. 부산권 갈치낚시가 본 궤도에 올랐다. 여름갈치답지않게 3~3.5지가 주종을 이루었으며, 마릿수 조과가 좋아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를 채웠다. 다소 시즌이 이르다고 생각했던 기장권에서도 3~3.5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진해권과 통영권에서도 갈치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3.5지급이 주종을 이루었으며, 마릿수 조과가 좋았다. 거제권 먼바다 지깅낚시에서는 3~4지급 갈치가 입질을 시작했다. 마산 내만권 갈치낚시는 2.5~3지급의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추봉도 갯바위의 이름난 벵에돔 포인트들에서는 25~33㎝급을 개인당 5~15마리씩 잡았다. 용초도와 욕지도에서는 500~800g 정도의 문어를 4~5마리씩 잡았다. 삼천포권 문어낚시에서는 ㎏급을 포함하여 척당 5~18마리씩 잡았다. 남해 갈화리 앞바다 문어낚시는 씨알과 마릿수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조황이 월등히 좋았다.

고흥과 녹동앞바다에서는 대포 왕한치 입질이 왕성해서 쿨러 조황이 가능했다. 소리도와 금오도로 출조를 한 꾼들은 씨알 좋은 돌돔과 참돔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초도와 장도에서는 무려 50㎝에 육박하는 돌돔이 올라와 쾌재를 불렀다. 완도권 타이라바낚시는 중치급 참돔, 대물급 붉바리, 대왕우럭조황이 좋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도권에서도 왕갈치낚시가 시작되어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를 채웠다. 신안권 갯바위낚시에서는 25~37㎝급 감성돔을 개인당 3~5마리씩 잡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2. 2‘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3. 3인권침해 부랑아 시설 영화숙 ‘최후의 아동’ 명단 찾았다
  4. 4발달장애센터 건립의 꿈, 엄마는 끝내 못 이루고 하늘로
  5. 5아이들 “기후위기로 활동·학습 제약”…건강관리 정책 촉구도
  6. 6부산에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uper BRT)’ 도입되나
  7. 7부산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양극화 심화
  8. 8[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9. 9윤 대통령 지지율 40% 임박..."화물 파업 원칙 대응이 모멘텀"
  10. 10부울경 아우른 대문호의 궤적…문학·법학·지역문화로 풀다
  1. 1윤 대통령 지지율 40% 임박..."화물 파업 원칙 대응이 모멘텀"
  2. 2취임 100일 이재명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라" 경고
  3. 3부산회생법원 내년 상반기 문 연다
  4. 4사면초가 이상민...탄핵소추 위기에 공무원 노조 고발
  5. 5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담판…이상민 거취 최대 뇌관
  6. 6부산시의회서 제·개정 될 조례안 보니
  7. 7尹 "법과 원칙 바로 서는 나라 만들겠다"
  8. 8윤 대통령 "화물 파업 북핵과 마찬가지"..."정체성 의심?"
  9. 9尹 화물연대 파업 연일 강공 발언에 野 "적대적 노동관 우려"
  10. 10서훈 구속에 여야 공방 치열...野 "보복 수사"VS與 "공범 두둔"
  1. 1부산에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uper BRT)’ 도입되나
  2. 2부산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양극화 심화
  3. 3고령화된 부산 어촌계… 계원 10명 중 4명이 70세 이상
  4. 4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부산섬유패션聯 회장 취임
  5. 5복지용구 플랫폼 선도업체…8조 재가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6. 6부산 의류·신발값도 올랐다…10여 년 만에 최대 폭 상승
  7. 7부자들은 현금 늘리고 부동산 비중 줄였다
  8. 8삼성 첫 전문경영인 女 사장 나와...이재용 취임 첫 사장 인사
  9. 9북극이 궁금한 사람들, 부산에 모이세요
  10. 10원희룡 국토부 장관 “불법과 타협하지 않겠다”
  1. 1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2. 2인권침해 부랑아 시설 영화숙 ‘최후의 아동’ 명단 찾았다
  3. 3발달장애센터 건립의 꿈, 엄마는 끝내 못 이루고 하늘로
  4. 4아이들 “기후위기로 활동·학습 제약”…건강관리 정책 촉구도
  5. 5간호사 업무범위 쟁점…의사 등 반발
  6. 6[노인일자리 새로운 대안…우리동네 ESG센터] <5> 노인인력개발원 부울본부 김영관 본부장 인터뷰
  7. 7㈜그린켐텍, 이웃돕기 후원
  8. 8“환경운동 필요성 알리는 전도사…아동 대상 강연 등 벌써 설레네요”
  9. 9민노총 부산신항서 대규모 연대 투쟁…‘쇠구슬 테러’ 3명 영장
  10. 10부산지하철 '낙서' 하고 달아난 외국인 해외서 검거
  1. 1‘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2. 2[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3. 3크리스 서튼 16강서 "한국은 지고, 일본은 이긴다" 전망
  4. 4에어컨 없는 구장서 첫 야간경기 변수
  5. 5브라질 몸값 1조5600억, 韓의 7배…그래도 공은 둥글다
  6. 6잉글랜드-프랑스 8강전서 격돌...서유럽 맹주 가린다
  7. 7더는 무시 못하겠지…강호들 ‘죽음의 늪’ 된 아시아 축구
  8. 816강 안착 일본 “우린 아직 배고프다”
  9. 9재미없음 어때…네덜란드 가장 먼저 8강 진출
  10. 10한국 브라질 16강전 손흥민 네이마르 해결사 될까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포르투갈전 직관 후기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한시간 내 구장 간 이동 가능, 모든 경기 즐길 수 있는 축제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