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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한치 ‘잔치’ 벌였네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06-22 18:53:1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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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한 차례 비가 오고 수량이 증가하자 붕어 입질 받기가 한결 수월했다. 가까운 둔치수로에서도 간간이 월척급이 올라왔다. 창녕 수장지에서는 25~31㎝급이 2~3마리씩 잡혔다. 밀양 웅동지를 찾았던 꾼들도 23~29㎝급을 1~4마리씩 잡았다. 함안 자연지에서도 25~29㎝급 1~5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광려천으로 출조를 했던 꾼들도 23~33㎝급 2~4마리씩 잡았다.

■바다

한 낚시꾼이 잡아올린 한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많은 비로 더위가 한 풀 꺾여 낚시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앞 선상낚시에서는 50~70㎝급 왕대구 2~4마리씩 잡았다. 임연수어를 노렸던 꾼들은 개인당 30여 마리씩은 잡았다. 공현진 앞바다로 출조를 했던 꾼들은 ㎏급이 넘는 문어를 1~2마리씩 잡았다. 임원항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갑오징어가 2~5마리씩 잡혔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벵에돔조황이 좋았다. 양포권에서도 갑오징어가 2~3마리씩 올라왔다. 울산 동방파제에서는 전갱이가 마릿수로 잡혔다.

주전권에서는 30~60㎝급 참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지난 주 부산권 한치낚시는 초호황세였다. 급격한 조황 안정세를 보이자, 멀리 통영 여수 진해권으로 출조를 했던 꾼들이 대거 부산권으로 몰려 배마다 북새통을 이루었다. 통영권 먼바다 한치낚시 역시 훨씬 높아진 활성도로 출조객 대부분이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매물도에서는 25~42㎝급 긴꼬리벵에돔이 잡혀, 진한 손맛을 봤다. 루어낚시에서는 50~70㎝급 농어가 2~5마리씩 올라왔다. 사량도 밤낚시에서는 낚지를 개인당 5~14마리씩 잡았다. 여수 먼바다 한치낚시를 나갔던 배들도 개인당 20~80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매물도와 욕지도에서는 15~25㎝급 볼락과 열기를 개인당 100여 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60㎝~1m급 방어와 부시리를 한사람당 1~3마리씩 잡았다. 남해 갈화리와 미조권에서는 30㎝전후의 감성돔이 1~3마리씩 올라왔다. 완도 여서도 갯바위낚시에서는 35~48㎝급 돌돔이 2~3마리씩 올라왔고 35㎝급 벵에돔도 4~7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50~60㎝급 참돔도 2~3마리씩 잡았다. 군산 왕등도와 직도 어청도권에서는 30~55㎝급 우럭이 마릿수로 잡혔다. 군산 내만권 우럭낚시는 소나기 입질이 쏟아졌다는 말이 나올 만큼 조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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