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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감포 선상낚시 1m급 삼치 손맛 짜릿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1-10-27 18:57:5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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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붕어들의 입질이 다소 예민했지만, 미끼와 채비를 잘 맞춰 사용한 꾼들은 가을 붕어의 묵직한 손맛을 즐겼다. 특히 경남 합천호 상류권 붕어낚시가 활기를 띠었다. 25~28㎝급 붕어 1~5마리씩 잡았다. 창녕 지동비에서는 18~28㎝급 붕어 3~5마리씩 낚았다. 연하지에서도 20~32㎝급 붕어 1~3마리씩 건졌다. 말흘지에서는 잔씨알 배스가 성화인 가운데 25㎝ 전후의 붕어 1, 2마리씩 올라왔다. 상대포수로에서도 25~28㎝급 붕어 2~4마리씩 잡았다.

■바다

경북 포항권 삼치배낚시로 손맛을 본 꾼.
북서풍이 내려오자 저녁에는 두꺼운 옷이 필요할 정도로 날씨가 쌀쌀했다. 경북 경주 감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잔씨알 갈치가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양남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고등어, 전어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밀치라 불리는 잔씨알 숭어도 5~10마리씩 잡혔다. 선상낚시에서는 50㎝~1m급 삼치를 3~5마리씩 잡혔다. 참치도 낱마리씩 건졌다. 울산 동방파제에서는 굵은 씨알의 부시리가 잘 올라왔다. 전갱이도 10~20마리씩 잡혔다. 대왕암에서는 30㎝ 전후의 벵에돔이 5~8마리씩 올라왔다. 방어진권 선상낚시에서는 2~4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잡혔다. 온산권 선상낚시에서도 2~4지급 갈치를 마릿수로 낚았다.

부산권 갈치낚시는 잠시 주춤거렸지만 이내 기력을 회복해 굵은 씨알의 갈치를 선보였다. 경남 거제와 통영권 도보 포인트 및 갯바위 감성돔 포인트에는 많은 꾼이 몰렸다. 대부분 꾼이 30~35㎝급 감성돔 2~4마리씩 잡았다. 통영권 흰오징어낚시는 300~700g 10~20마리씩 잡았다. 거제권 갯바위 밤낚시에서는 2·5~4지급 갈치가 포인트별로 50~100마리씩잡혔다. 용초도와 죽도, 추봉도로 출조했던 꾼들도 30~35㎝급 감성돔 4~6마리씩 낚았다. 욕지도와 매물도에서는 500g 정도의 흰오징어를 10~20마리씩 건졌다. 먼바다 갈치낚시에서는 2.5~3지급 100여 마리씩 잡았다. 홍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20~30㎝급 한치 20~50마리씩 올라왔다.

강원도 고성 백도방파제 원투낚시에서는 25~45㎝급 감성돔을 2~4마리씩 잡았다. 전남 여수 앞바다 묘도 원투낚시에서는 백조기가 마릿수로 잡혀 많은 꾼이 몰렸다. 완도권 대모도에서는 35㎝급 감성돔이 포인트별로 15마리 전후 올라왔다. 덤으로 돌돔 35~40㎝ 사이즈도 2~5마리씩 올라와 진한 손맛을 즐겼다. 신안권 갯바위에서는 25~38㎝급 감성돔이 3~5마리씩 잡혔다. 선상낚시에서는 25~42㎝급 감성돔을 5~8마리씩 건졌다. 진도 복사초 지깅낚시에서는 대방어 마릿수 조과가 이뤄졌다. 타이라바낚시에서는 40~60㎝급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전북 군산 말도권 참돔타이라바낚시 인기는 여전했다. 50~70㎝급 참돔 30~40마리씩 낚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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