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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포항 앞바다 씨알 굵은 가자미 폭풍 입질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1-09-01 19:09:2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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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잦은 비 때문에 오름 수위 특수를 노렸던 꾼들은 부지런히 낚시하러 다녔다. 경남 창녕 초곡지를 찾았던 꾼은 21~35㎝급 붕어 2, 3마리씩 잡았다. 간상지에서는 20~35㎝급 붕어 1~4마리씩 낚았다. 옥천지와 말흘지에서는 25~40㎝급 배스가 1~3마리씩 올라왔다. 붕어는 낱마리 수준이었다. 합천호에서는 개인 간 편차는 컸지만 18~35㎝급 붕어 20여 마리씩은 잡았다. 경주 건천수로에서는 22~32㎝급 붕어 2, 3마리씩 건졌다.
포항권에서는 가자미배낚시로 손맛을 봤다.
■바다

장마가 지루할 정도로 계속돼 비가 오지 않을 때를 골라 출조가 이뤄졌다. 강원도 고성항에서는 5~30㎏ 문어를 6~16마리씩 잡았다. 거진항에서는 주로 고등어낚시를 많이 했다. 때 이른 학꽁치도 10~20마리씩 낚았다. 25~27㎝급 감성돔도 1, 2마리씩 건졌다. 속초 물치해수욕장 원투낚시에서는 30㎝급 감성돔이 드문드문 올라왔다.

경북 울진 후정해수욕장 원투낚시에서는 30~40㎝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감포권에서는 다소 잔씨알 흰오징어가 3, 4마리씩 올라왔다. 감포권과 양남권에서는 50~70㎝급 삼치가 2~5마리씩 올라왔다. 포항 신항만 앞바다 가자미배낚시에서는 솥뚜껑만 한 씨알의 가자미 입질이 대폭발해 동해안 많은 꾼이 이곳으로 몰렸다. 울산 동방파제에서는 전갱이가 마릿수로 올라왔고, 40~50㎝급 잿방어도 2~4마리씩 걸려들었다. 간절곶 선상낚시에서는 40~70㎝급 부시리가 3~6마리씩 올라왔다. 30~50㎝급 참돔은 낱마리 수준에 그쳤다.

부산권 생도 선상낚시는 부시리, 방어가 마릿수로 쏟아졌다. 갈치낚시도 서서히 시작되는 느낌이다. 지난달(8월) 출조하지 못했던 배들이 조금씩 갈치낚시를 나서고 있다. 경남 창원 내만권 갈치낚시에서는 2,5지 전후로 30~100마리씩 잡았다. 용초도는 포인트마다 벵에돔 25~30㎝급 5~10마리씩은 거뜬했다. 추봉도 내항에서는 32~35㎝급 감성돔 2, 3마리씩 올라왔다. 거제권 갯바위에서도 400~1200g의 흰오징어를 3~7마리씩 잡았다. 통영에서는 300g 정도의 흰오징어를 5~30마리씩 잡았다. 매물도와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부시리 5~10마리씩 낚았다. 욕지도에서는 50~70㎝급 농어 3~5마리씩 건졌다. 홍도 부근 한치낚시는 20~40마리씩 잡았다. 갈치낚시는 2, 5지 전후로 100여 마리씩은 올라왔다. 사천권 감성돔배낚시 조황은 출조 때마다 꾸준한 안정세를 보였다.

전남 여수 화태도 원투낚시에서는 40㎝급 감성돔을 낱마리씩 건졌다. 전북 군산 말도권 참돔타이라바낚시에서는 45~60㎝급 30~40마리씩 낚았다. 군산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갈치메탈낚시로 마릿수 호조황을 보이자 수도권 많은 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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