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발레를 시작한 70대, 스승으로 나선 20대…tvN 새 드라마 ‘나빌레라’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1-03-17 18:44:0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7년 차 발레 사제 듀오’ 박인환과 송강을 주인공으로 한 새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인환은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속 깊은 곳에서 발레라는 꿈을 꺼내 든 일흔의 은퇴 우편배달원 덕출로,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맞닥뜨린 스물셋 청년 채록으로 변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스틸컷. tvN 제공
지난 16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인환은 “원작 만화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발레도 해야 하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실제로 발레를 배웠는데 “사실 나이 들어서 발레를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여기서는 목적이 발레를 잘해서 프로가 된다기보다는 도전에 의미를 뒀다”며 “발레복이 민망하기도 하고 몸도 조여서 불편했는데, 경험하다 보니 익숙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대선배인 박인환과 호흡을 맞춘 송강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 주셔서 그냥 따라가기만 했다”며 “덕출 할아버지 그 자체라 채록의 입장에 더 이입할 수 있었다”고 말해 두 배우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그 또한 발레를 준비했는데 “촬영 전 5, 6개월 정도 발레를 배웠다. 워낙 고난도 동작이 많아서 전문 스킬보다는 선이나 시선 처리 등의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연습 과정을 설명했다.

드라마 ‘나빌레라’에는 박인환, 송강과 함께 나문희도 출연한다.47년차 듀오가 발레로 하나 돼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