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씨알 좋은 열기 줄줄이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1-01-20 19:43:09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전국 붕어 낚시터가 대부분 얼어서 물낚시가 가능한 곳을 찾기 힘들었다. 경북 지역은 빙질이 좋아 얼음낚시가 시작된 곳이 많았다. 감산지와 의곡지, 구룡지와 토현지에서는 15~30㎝급 붕어 3~10마리씩 잡았다. 대산지와 금봉지에서는 빙어 10~100마리씩 낚았다. 군위 내의지, 안동 옥산지도 빙질이 좋아 빙어 10~100마리씩 건졌다. 경남 합천호에서는 밤 기온이 영하 10도로 지속됐지만 결빙은 없었다.
   
부산 나무섬 앞에서 열기 선상낚시가 한창이다.
■바다

매서운 한파가 한 차례 지나고 날이 풀리자 출조객이 많이 움직였다.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는 20~30㎝의 가자미를 척당 30~80마리 잡았다. 왕대구도 개인당 1~5마리 낚았다.

경북 영덕권에서는 대진, 경정, 석동, 노물리에서 35~40㎝급 감성돔이 꾸준히 올라왔다. 축산에서는 28~32㎝의 벵에돔이 3, 4마리씩 잡혔다. 영덕권에서도 어디를 가나 굵은 씨알의 학꽁치 20~40마리씩은 어렵지 않게 건졌다. 포항 신항만 방파제에서는 볼펜급부터 매직급 학꽁치가 20~30마리씩 올라왔다. 30~50㎝ 숭어도 5~13마리씩 잡았다. 구룡포 방파제도 학꽁치가 잘 잡혀 꾼으로 북적거렸다. 포항 전역에서 열기 선상낚시가 활기를 띠었다. 대부분 쿨러를 채우는 조과가 가능했다. 경주 감포권, 울산 동부권, 온산권 간절곶 앞바다 등 남해동부권 해상에서는 어디를 가나 열기낚시가 한창이었다. 출조객 대부분 충분히 먹을 만큼 열기를 잡았다. 감포권에서는 덤으로 볼락 조황까지 좋았다. 울산 동방파제는 20~30㎝급 전갱이와 고등어가 몰려들어 수많은 꾼으로 북적거렸다.

부산권 열기낚시는 전국적인 이슈였다. 가까운 거리의 바다에서 심해 열기 못지않은 굵은 씨알이 잘 올라와 조금물때가 되면 꾼들이 집중적으로 출조를 서둘렀다. 특히 나무섬과 생도 부근 열기낚시에서 건진 씨알이 가장 굵었다. 경남 통영권은 매물도와 안경섬 부근 선상낚시가 활기를 띠었다. 타이라바낚시에서 참돔 30~50㎝의 씨알로 개인당 3~5마리 잡았다. 홍도에서는 50~70㎝ 농어를 개인당 3~5마리 낚았다. 60㎝~1m의 방어와 부시리도 2, 3마리씩 입질했다. 열기낚시는 개인당 100여 마리를 낚아 쿨러를 채웠다. 용초도와 죽도, 대덕도로 출조했던 꾼들은 40~52㎝의 대물급 감성돔 1~3마리씩 건졌다.

전남 여수권에서도 타이라바낚시로 35~45㎝ 참돔을 개인당 5~12마리 잡았다. 완도항 앞 원투낚시에서는 굵은 씨알의 붕장어가 잘 올라왔다. 서해안 보령 대천해수욕장 원투낚시에서는 20~40㎝ 돌도다리(돌가자미)가 마릿수로 올라와 한 주 동안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