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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매물도 30~35㎝급 벵에돔 ‘덥석’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01 19:42:39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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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경남 합천호 붕어 낚시의 주가가 한창 올랐다. 25~30㎝급 붕어 5~10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50~70㎝급 잉어까지 가세해 꾼들에게 진한 손맛을 선사했다. 전남 장성 함동지에서는 33~37㎝의 대물급 붕어가 수시로 올라왔다. 곡성 옥과천에서는 25㎝ 전후의 붕어가 마릿수로 낚였고, 32~38㎝급 월척 붕어도 5~8마리씩 잡혔다. 보성 사초지에서는 35㎝급 월척 붕어에 준척급 붕어는 마릿수로 올라왔다. 지난주에는 경남권보다 전남권 붕어 조황이 월등히 살아나 많은 꾼이 원정 낚시에 나섰다.
부산 다대포 낫개에서 벵에돔 낚시를 하고 있다. 디낚 제공
■바다

경북 울진권 갯바위에서는 벵에돔을 5~15마리씩은 잡았다. 후포항 여름 호래기 낚시는 연일 대박 조황을 올렸다. 포항 양포, 신창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벵에돔과 보리멸이 올라왔다. 양포권에서는 씨알 좋은 성대가 많이 잡혔다. 감포권에서도 도다리 낚시가 많이 이뤄졌으며, 1인당 10마리 이상씩 낚았다. 울산 온산권 갯바위 낚시에서는 벵에돔을 5~10마리씩 잡았다. 선상낚시에서는 전갱이를 10~20마리씩 낚았다. 동구 주전갯바위와 대왕암에서는 벵에돔을 10마리 안팎씩 건졌다. 방어진권 선상낚시에서도 전갱이가 잘 잡혔다. 간절곶 앞바다에서는 참돔이 척당 7~10마리씩 잡혔다.

부산권 태종대 갯바위에서는 30㎝ 전후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선보였다. 먼바다 한치 낚시는 연일 전국 최고의 조황을 기록했다.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워낙 조황이 좋아 타 지역에서 많은 꾼이 몰려 선사 잡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다대포 낫개 벵에돔 낚시도 조황이 좋아 연일 근처 꾼들로 북적거렸다. 경남 거제 먼바다와 진해, 통영권 한치 낚시도 씨알 좋은 한치가 많이 올라왔다. 통영권 지깅 낚시에서는 3지급 갈치를 1인당 50~100마리씩 잡았다. 돌문어 낚시 시즌이 시작된 사량도권에서는 500g 정도 되는 돌문어를 5~20마리씩 낚았다. 홍도와 안경섬 지깅과 파핑 낚시에서는 60㎝~1m급 방어와 부시리를 1인당 3~5마리씩 잡았다. 매물도로 출조한 꾼들은 30~35㎝급 벵에돔을 10~15마리씩 건졌다. 밤낚시에서는 20㎝ 전후의 볼락을 40~60마리씩 잡았다. 용초도에서도 25㎝ 전후의 벵에돔을 포인트별로 10~15마리씩 잡았다.

전남 여수 먼바다 갈치 낚시에서는 3지 전후의 갈치를 60여 마리씩 잡았다. 묘도 황가오리 원투 낚시에서는 황가오리를 두세 마리씩 잡았으며, 수조기는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전북 군산 말도권 참돔 낚시는 40~60㎝ 참돔 30~40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서해권 문어 낚시가 군산 앞바다에서 처음 시도됐는데, 조황이 좋아 많은 꾼의 관심을 끌었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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