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여수·온산 앞바다 갑오징어 ‘손맛’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4-29 18:56:0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한 주 내내 바람이 많이 불어 출조를 망설이게 했다. 그러나 어디를 가더라도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황이 돋보였다. 창녕 번개늪을 찾은 꾼들은 7~9치 붕어를 3~50마리씩 잡았다. 고성 삼봉지에서는 28~32㎝ 붕어가 마릿수로 잡혔다. 구평천에서도 마릿수 재미를 본 꾼이 더러 있었다. 광려천, 서포수로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봤다. 진주 유동지와 사천 두량지에서도 28~32㎝ 붕어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바다

   

한 주 내내 바람이 불어 먼바다 선상낚시는 거의 어려웠고, 가까운 갯바위나 내만권 선상낚시 위주로 낚시가 이루어졌다.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 대구 지깅 낚시에서는 연일 미터급 대구가 올라와 꾼들이 진한 손맛과 입맛을 즐겼다. 바람 탓에 한산한 분위기 속의 포항 신항만 방파제에서는 씨알 굵은 볼락과 대전갱이가 잘 잡혔다.

울진 오산권 볼락 외줄낚시는 한 달 가까이 호황세가 지속했다. 출조객 대부분은 신발짝만 한 볼락으로 작은 쿨러 하나는 어렵지 않게 채웠다.

바람이 심한 가운데 울산 온산 앞바다 선상 갑오징어 애깅 낚시에서는 ‘대포알급’ 대물이 속출했다. 특히 대물급은 수심 15m 내외 사니질대가 특급 포인트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경남 거제도 선상 루어 낚시에서는 시즌 개막과 함께 대물급 농어가 화끈하게 바늘털이를 했다. 남해 미조권 참돔 배낚시도 대물 시즌이 개막했다. 출조와 동시에 덩치급 참돔 입질이 이어져 진한 손맛을 봤다. 삼천포 앞바다에서도 대포알급 사이즈의 갑오징어가 심심찮게 올라왔다.

전남 여수 앞바다 갑오징어 낚시에서는 대포알 사이즈를 넘어 ‘슈퍼대포알’이라 불릴 만큼 씨알 좋은 갑오징어가 잘 잡혔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 좋은 조황을 기대하는 꾼이 많았다.

통상 5월부터 시작되는 개도 봄 감성돔 낚시는 벌써 대물급 감성돔 입질이 한창이다. 씨알과 마릿수가 좋아 출조객 대부분이 진한 손맛을 봤다. 거문도와 광도, 평도 등에서는 갯바위 밤낚시에 씨알 좋은 볼락이 마릿수로 잡혔다. 감성돔, 참돔도 잘 올라왔지만, 볼락 씨알이 아주 좋아 밤새 볼락을 잡는 꾼이 많았다. 초도군도로 출조한 꾼들도 감성돔 호조황에 싱글벙글했다. 덤으로 볼락과 농어까지 잘 잡혀 재미있는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완도 여서도에서는 연일 미터급 부시리가 난동하듯 설쳐댔다.

제주도에서는 루어 낚시에 대물급 넙치와 70㎝가 넘는 농어가 마릿수로 잡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