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수호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을 담은 첫 솔로 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최근 발표했다. 앨범 발표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등 5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호는 “나만의 색깔을 담고 싶었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  |
| 첫 솔로 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발표한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엑소는 ‘으르렁’ ‘몬스터’ ‘럽미라잇’ 등 강렬한 댄스곡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는데, 수호는 그간 엑소가 보여줬던 음악과는 다른 결을 앨범에서 드러냈다. 타이틀곡 ‘사랑, 하자’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모던록 장르다. 표현하는 것이 서툴더라도 좀 더 용기를 내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낮과 밤, 혹은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게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보편적인 면을 노래했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앨범 커버부터 가사, 앨범 구성 등 모든 작업에 직접 관여하는 노력도 보였다. 수호는 “모든 콘셉트 아이디어를 냈다. 여행 중 봤던 반 고흐의 작품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처음부터 ‘나의 자화상’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거기에 나의 이미지를 제작진과 회의에서 얘기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앨범 제작의 모든 단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새 앨범 ‘자화상(Self-Portrait)’에는 몽환적인 느낌의 ‘오투(O2)’, 애틋한 팬송인 ‘메이드 인 유(Made In You)’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