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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 먼바다 갈치 풍년에 전국서 원정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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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9-11-27 19:05:09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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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만추의 정취와 함께 겨울을 준비하는 붕어 입질도 환상적이었다. 창녕 장척지는 간간이 월척 붕어가 입질했다. 의령 수부소류지도 7~8치급 붕어가 왕성한 입질을 보였다. 갖골늪을 찾은 꾼들도 7~9치급 붕어로 재미를 봤다. 골절지에서는 25㎝ 전후의 붕어를 두세 마리씩 잡았고, 화영수로·모곡수로에서도 20~30㎝급 붕어를 1~3마리씩은 잡았다. 의성권 신제지 벽수지 새람지 기지에서는 20~30㎝급 붕어를 1~5마리씩 잡았다.
경남 거제시 안경섬 인근에서 부시리 지깅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다

어디를 가나 늦가을의 풍요로움이 바다에도 가득했다. 경주 양남권 전어 낚시는 누구나 10여 마리씩은 잡았다. 울산 동방파제에서는 삼치 부시리 전갱이 문어 등이 예상외로 호조황을 보였다. 부산권 오륙도 방파제에서는 2~3지급 갈치를 10여 마리씩 잡았다. 부산 먼바다 갈치 낚시가 전국 최고의 조황을 보였다. 여수 통영 쪽으로 몰렸던 꾼들이 대거 부산권으로 향했다.

마산 구산면 전마선 낚시에서는 30~40㎝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호래기도 10~20마리씩 잡았다. 거제 구조라 참돔 지깅 낚시에서는 50~60㎝급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통영 국도 갈도 좌사리제도에서는 500g~1㎏ 무늬오징어를 1~3마리씩 잡았다. 사량도와 욕지권 섬 낚시터에서도 500g 정도의 갑오징어를 5~10마리씩은 잡았다. 곤리도와 두미도, 오곡도에서도 30~40㎝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지깅 낚시에서는 50~90㎝급 방어와 부시리를 척당 30여 마리씩 잡았다. 통영권 먼바다 갈치 낚시는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용초도와 죽도, 대덕도 갯바위에서는 37~48㎝ 감성돔이 포인트별로 1~3마리씩 잡혔다. 대덕도 갯바위에서는 15~20㎝급 볼락도 30~60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앞바다 주꾸미 낚시는 1인당 20~40마리씩은 무난했다. 갑오징어도 5~15마리씩 잡았다.

여수 금오도 용머리, 굴등에서는 35~40㎝의 감성돔을 한두 마리씩 잡았다. 직포와 매봉산에서는 35~40㎝급 감성돔을 한두 마리씩 잡았다. 안도 이야포와 백금만을 찾은 꾼들도 35~40㎝급 감성돔을 한두 마리씩 잡았다. 완도 신지도, 불근도, 모도에서는 35~40㎝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잡혔다. 소안도와 청산도에서도 40㎝급 감성돔이 꾸준히 올라왔다. 당사도에서는 벌써 대물급 감성돔이 어슬렁거렸다. 가을 감성돔 낚시의 메카 진도에서는 감성돔 낚시 도중 참돔, 돌돔까지 마릿수로 잡혔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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