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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기자회견…“러닝 타임만 180분, 화장실 갈 틈 없어요”

마블 영화 총 22편 집대성된 작품…24일 개봉 앞두고 감독·배우 방한

  • 국제신문
  • 이원 기자
  •  |  입력 : 2019-04-17 18:52:53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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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들이 아시아 프레스 콘퍼런스를 갖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한 브리 라슨(왼쪽부터)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등 배우뿐 아니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기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 필름 메이커스, 2부 어벤져스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시리즈의 마지막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해 “(마블 영화) 22편이 집대성된 작품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 “앞으로 저희가 더 많은 것을 소개해드릴 텐데 새로운 히어로가 더 나타날 것이다”고 말해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답게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 개봉 상영 시간은 180분57초로 꽤 길다. 조 루소 감독은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있어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반면 스낵은 가져오기 바란다. 굉장히 배가 고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간에 화장실을 갈 만한 장면은 전혀 없다”며 영화 관람 팁과 함께 재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마블 영화의 시작을 알린 뒤 10년간 아이언맨으로 사랑받은 친한파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를 하고 나서 제레미 레너와 저는 아빠가 됐고, 우리 인생은 바뀌었다. 이런 기회를 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캐릭터를 사랑해 주기 바란다”며 한국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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