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로컬 시네마’의 향연…인디플러스 개관 3주년 기획전

부산·강원 등 독립영화 12편, 13일까지 영화의전당서 상영

  • 김민정 기자
  •  |   입력 : 2019-03-06 18:49:06
  •  |   본지 2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유일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오는 13일까지 개관 3주년 기획전을 열고 미개봉 부산영화를 포함해 지난해 화제가 된 독립영화 12편을 상영한다.
   
‘부산 로컬시네마 신작전’ 상영작인 박배일 감독의 ‘라스트씬’ 스틸.
2016년 3월 영화의전당 안에 개관한 인디플러스는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영화인에게 소중한 곳이다. ‘인디스데이’ ‘까봐야 안다, 오렌지 필름’ 같은 한국 독립·단편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회’ ‘노동 다큐 삶과 일터의 기록’ ‘대구 단편 로컬 시네마’ 등 여러 기획전으로 다양성 영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국도예술관 폐관 후 부산 유일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지역에서 독립영화가 끊기지 않고 상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실제로 지난해 상영 편수는 282편으로 개관 첫해(193편)와 비교하면 많이 증가했다.

인디플러스가 로컬 영화에 주목해왔던 만큼 개관 3주년 기획전에서도 부산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영화가 상영된다. 우선 ‘부산 로컬시네마 신작전’에서는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작 ‘기프실’, 원전 사고로 폐허가 된 마을에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낯선 자들의 땅’, 국도예술관의 마지막을 담은 ‘라스트씬’, 원폭 2세 김형률 선생을 추억하는 ‘리틀보이 12725’,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영하의 바람’, ‘파란입이 달린 얼굴’로 유명한 김수정 감독의 신작 ‘해변의 캐리어’까지 총 6편의 미개봉 신작 부산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낯선 시간, 일상의 풍경’ 섹션에서는 전북,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포함해 지난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6편이 관객과 만난다. 상영작은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다부진상 수상작 ‘가끔 구름’, 제40회 낭뜨 3대륙 영화제 청소년 심사위원상의 ‘겨울밤에’,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열혈스태프상과 독불장군상을 받은 ‘밤빛’과 ‘작은 빛’,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초행’,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작 ‘한강에게’ 등이다.

감독과 평론가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으며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5000원. (051)780-6080 김민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5. 5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6. 6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7. 7[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8. 8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9. 9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10. 10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2. 2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5. 5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6. 6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7. 7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8. 8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9. 9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10. 10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4. 4[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5. 5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6. 6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7. 7[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8. 8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9. 9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10. 10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