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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포항 앞바다 미터급 대방어 입질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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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6-13 21:54:36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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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한낮에는 더위 때문에 낚시에 어려움이 있었다. 청도천에서는 25㎝ 전후의 붕어를 3~6마리씩 잡았다. 삼량진수로에서는 25~28㎝의 붕어를 2~5마리씩 잡았다. 밀양 금동수로에서도 25㎝ 전후의 붕어가 낱마리씩 걸렸다. 생비량 도리지에서는 25㎝ 전후의 붕어 2~4마리씩은 잡았다. 간혹 덩치 큰 잉어가 걸려들었다. 사천 무명지에서는 4짜급 붕어가 잡혀 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바다

   
지난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잡힌 1m가 넘는 광어.
주 초반까지 좋았던 바다 상황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주말까지 나빠져 출항에 애를 먹었다. 영덕권은 방파제, 갯바위 할 것 없이 30㎝ 전후의 씨알 좋은 벵에돔이 마릿수로 잡혔다. 포항 앞바다 방어 지깅 낚시에서는 미터급 대방어가 폭발적인 입질을 했다. 가덕도 갯바위에서는 30~35㎝급 시장 고등어가 몰려들어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를 채웠다. 34㎝나 되는 벵에돔도 잡혀 진한 손맛을 봤다. 부산권 선상 한치 에깅 낚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주 마릿수와 씨알이 동반 상승해 많은 꾼이 몰렸다.
진해 앞바다 문어 배낚시가 굵은 씨알을 앞세워 인기몰이했다. 거제권에서는 선상 농어 루어 낚시가 인기를 끌었다. 고성권 선상 참가자미 낚시는 씨알과 마릿수가 양호해 많은 꾼이 몰렸다. 여수권 백금만에서는 25~30㎝의 벵에돔을 10여 마리씩 잡았다. 심포, 직포에서도 25㎝ 전후의 벵에돔을 10여 마리씩 잡았다. 연도 대바위에서는 30㎝ 정도 되는 돌돔을 마릿수로 잡았다. 거문도, 삼부도, 광도에서는 45~55㎝나 되는 돌돔 입질이 잦았다. 가까운 내만권 바다에서는 문어 입질이 활발했으며, 먼바다는 갈치 출조가 시동을 걸었다.

여름 낚시 시즌의 시작과 함께 추자도 전역에서는 50㎝ 전후의 돌돔 입질이 활발했다. 농어도 잘 걸려들었으며, 벵에돔과 참돔 입질도 시원시원했다. 격포권 생미끼 낚시에서는 70~90㎝ 되는 농어가 마릿수로 걸려들었다. 태안권 여밭 낚시에서는 40~50㎝의 우럭이 5~20마리씩 잡혔다.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는 1m가 넘는 초대형 광어가 낚여 세간의 화제가 됐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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