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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외국인 2인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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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민 기자
  •  |  입력 : 2018-01-24 18:48:39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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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열리는 ‘2018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프랑스·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2인 팀이 최종 선정됐다.

   
크리스티나 리쿠페로(왼쪽), 외르그 하이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8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스티나 리쿠페로(Cristina Ricupero)와 독일의 외르그 하이저(Jorg Heiser)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조직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전시감독 공개모집(본지 지난달 4일 자 21면 보도)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기에 더욱 주목받는다.
리쿠페로는 2006년 광주비엔날레 유럽 섹션 커미셔너와 2012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심사위원,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큐레이토리얼 자문을 역임하는 등 한국 미술계와 깊은 인연을 맺은 독립 큐레이터다. 주요 전시로 외르그 하이저와 공동 기획한 ‘Nuit Blanche Monaco’(2016), ‘New Way of Doing Nothing’(2014) 등이 있다. 하이저는 런던 기반의 세계적 미술 전문 잡지 프리즈(frieze)의 에디터로 20년간 활동했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 예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은 전시기획안에서 동시대 미술을 통해 현재 전 지구적인 문제로 부상한 대립과 갈등이 미친 심리적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밝히고, 동시에 한국이 직면한 상황과 부산의 지역성에 대한 예술적 논의를 펼쳐 조직위 학술위원회와 선정위원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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