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출조 길라잡이] 창원 구산 호래기 낚시

민물새우 미끼로 바닥층 집중 공략해야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2-06 19:13:05
  •  |  본지 20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는 연중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생활낚시가 성행하는 곳이다. 해안을 따라 교통이 편리하고 조황이 뛰어난 방파제들이 늘어서 있어서 철마다 많은 꾼이 몰리는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호래기 낚시 명소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만에서 풍성한 조과를 올릴 수 있어 본격 시즌인 11~12월이면 맛좋은 호래기를 낚으려는 꾼들이 몰려든다.
   
낚시꾼들이 호래기 낚시를 하고 있다.
봄과 겨울에 좋은 조황을 기록하는 호래기는 부담 없이 낚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기 어종이다. 올해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겨울 시즌 개막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추위가 기승을 부린 때문인지 구산면 일대 방파제에서 반가운 호래기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원전방파제와 명주방파제에서 낚시를 한 몇몇 꾼은 제법 많은 호래기를 잡았다. 구산면 일대에서 시즌 초반 호래기 조황이 좋은 방파제는 이 두 곳 외에도 구복·심리방파제가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개체 수가 적고 활성도도 낮다. 이 시기에는 생미끼(민물새우)를 사용해 바닥층을 노리는 방법으로 호래기를 잡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방파제 낚시에서는 2~3호 막대찌를 단 채비가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방파제에서 호래기가 잡히기 시작하면 선상 낚시에서도 호래기가 잡힌다. 경험이 많은 꾼들은 40~50마리는 무난히 낚아낼 수 있었다.

   
미끼를 물고 올라온 호래기.
배낚시는 가까운 심리~구복리 해상에서 주로 이루어지므로 부담 없이 찾아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배낚시 역시 대바늘에 민물새우를 꿰 낚시한다. 채비를 바닥까지 내리고 난 이후에 릴을 두세 바퀴 감고 입질을 기다리면 된다. 구산면 일대 호래기 배낚시는 해가 지는 오후 6시 전후로 출항하며, 밤 12시~새벽 1시에 입항하는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선비는 통상 5만~6만 원 선이다. 구산면 일대에는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 호래기 출조에 나서는 배가 많아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채비는 볼락 루어대에 2000번 릴을 장착하면 된다. 원줄은 합사 0.6호~1호 정도면 무난하다.
구산면 일대 호래기 낚시는 활성도가 좋은 날이면 세 자릿수의 조황을 올리기도 한다. 그만큼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꾼들에게 인기 좋은 호래기 낚시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배낚시는 보통 육지에서 50~100m 떨어진 홈통 지역에 자리 잡고 시작한다.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곳이어야 호래기가 무리 지어 머물 확률이 높다.

박춘식 낚시칼럼닉스트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RSS

  1. 1초유의 교사 17명 성폭력 의혹 수사…경찰도 학교도 ‘멘붕’
  2. 2근교산&그너머 <1117> 일본 미야기올레 오쿠마쓰시마 코스
  3. 3연말 문 연다던 수영경찰서 첫삽도 못 떠
  4. 4 ‘버닝썬 게이트’ 후폭풍…기획사들 소속 연예인 단속령
  5. 5서병수,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쓴소리
  6. 6라돈검출 자재 전면 교체 약속해놓고 미적미적
  7. 7패스트트랙 열쇠 쥔 바른미래당 내홍 격화…분당설 고조
  8. 8[조황] 목포 도다리 낚시 호황에 꾼들 싱글벙글
  9. 9일본 고찰 노송숲 절경…해산물 넘쳐나 ‘에도의 부엌’ 불려
  10. 10화재 때 완강기 사용법 배워요
  1. 1홍문종 “박근혜 탄핵될 이유 없었다… 자유한국당이 관심 가져야”
  2. 2기장군 조기 총선 분위기 후끈…군수 사퇴설·자전거 투어·정책 콘서트
  3. 3민방위훈련,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화재 대피 훈련
  4. 4말레이서 인니어로 인사한 문 대통령 외교 결례 논란에 靑 "청와대 내에는 전문가가 없어서..."
  5. 5하단1동,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특강」개최
  6. 6김해시의원, 도심 주차난 해소 대책 제시
  7. 7서병수,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쓴소리
  8. 8패스트트랙 열쇠 쥔 바른미래당 내홍 격화…분당설 고조
  9. 9헌법재판관 후보에 문형배·이미선…부산 법조계 ‘겹경사’
  10. 102035년까지 화물차 → 수소차 교체
  1. 1옛 보림극장 자리에 아파트 건립
  2. 2전국 스타트업 모여 ‘부산 미래 먹거리’ 찾는다
  3. 3롯데면세점, 부산 청년 관광기업 육성 5억 기부
  4. 4결혼 점점 안 하는 부산
  5. 5김치 담그는 마트, 안경 만드는 백화점…PB시장의 진화
  6. 6홈플러스서 영국 신상품 와인 5종 1만~3만 원대
  7. 7‘여름면’ 전쟁 벌써 뜨겁다
  8. 8금융·증시 동향
  9. 9주가지수- 2019년 3월 20일
  10. 10맹견에 물려 사망땐 주인 최고 징역 3년
  1. 1왕종명, 실명 요구 논란에.. 이상호 기자 “자신이 취재해서 밝힐 일” 비판
  2. 2지팡이 짚고 시위, 나이 87세 백기완 누구? 원래 꿈은 축구선수, 1987·1992 대선 출마
  3. 3기각 뜻과 기준은? … 이문호 구속영장 기각 “수사 태도·피의 사실 다툼 여지”
  4. 420일 전국날씨… 미세먼지 ‘나쁨’ 오후 들어 전국에 비소식
  5. 5버닝썬 애나 “손님들이 마약 가져와 했다”…정밀검사 결과는 엑스터시·케타민
  6. 6황혼이혼 급증, 20년 이상 살고 이혼하는 비율 33.4% 가장 높아
  7. 7영남·충청 모텔 투숙객 1600여 명 '몰카' 찍혔다…인터넷에 생중계
  8. 8'손혜원 부친 유공자 선정 의혹' 국가보훈처 압수수색
  9. 9“포항지진, 자연발생 아닌 지열발전에 의한 것” 해외조사위원회 발표
  10. 10차 사고로 다친 동승자 놔둔 채 사라진 20대, 음주운전 의심
  1. 1임은수 종아리 미국 머라이어 벨에게 가격 당했나
  2. 2손흥민 17억대 라페라리소유, 네티즌 반응 엇갈려
  3. 3전준우 결승타...롯데 시범경기 최종전 4-3 승
  4. 4다저스 개막전 선발은 힐과 류현진 '2파전' 양상
  5. 5아이파크, 헝가리 공격수 노보트니 영입
  6. 6롯데자이언츠 26일부터 '배지데이' 이벤트
  7. 7프로야구 3강 구도…롯데 통쾌한 반란 꿈꾼다
  8. 8대타 전준우 결승타, 사자 추격 뿌리치다
  9. 9다저스 개막전 선발, 힐·류현진 ‘2파전’ 양상
  10. 10아이파크, 헝가리 공격수 노보트니 영입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유콘서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