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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 길라잡이] 창원 구산 호래기 낚시

민물새우 미끼로 바닥층 집중 공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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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12-06 1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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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는 연중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생활낚시가 성행하는 곳이다. 해안을 따라 교통이 편리하고 조황이 뛰어난 방파제들이 늘어서 있어서 철마다 많은 꾼이 몰리는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호래기 낚시 명소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만에서 풍성한 조과를 올릴 수 있어 본격 시즌인 11~12월이면 맛좋은 호래기를 낚으려는 꾼들이 몰려든다.
   
낚시꾼들이 호래기 낚시를 하고 있다.
봄과 겨울에 좋은 조황을 기록하는 호래기는 부담 없이 낚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기 어종이다. 올해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겨울 시즌 개막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추위가 기승을 부린 때문인지 구산면 일대 방파제에서 반가운 호래기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원전방파제와 명주방파제에서 낚시를 한 몇몇 꾼은 제법 많은 호래기를 잡았다. 구산면 일대에서 시즌 초반 호래기 조황이 좋은 방파제는 이 두 곳 외에도 구복·심리방파제가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개체 수가 적고 활성도도 낮다. 이 시기에는 생미끼(민물새우)를 사용해 바닥층을 노리는 방법으로 호래기를 잡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방파제 낚시에서는 2~3호 막대찌를 단 채비가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방파제에서 호래기가 잡히기 시작하면 선상 낚시에서도 호래기가 잡힌다. 경험이 많은 꾼들은 40~50마리는 무난히 낚아낼 수 있었다.
   
미끼를 물고 올라온 호래기.
배낚시는 가까운 심리~구복리 해상에서 주로 이루어지므로 부담 없이 찾아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배낚시 역시 대바늘에 민물새우를 꿰 낚시한다. 채비를 바닥까지 내리고 난 이후에 릴을 두세 바퀴 감고 입질을 기다리면 된다. 구산면 일대 호래기 배낚시는 해가 지는 오후 6시 전후로 출항하며, 밤 12시~새벽 1시에 입항하는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선비는 통상 5만~6만 원 선이다. 구산면 일대에는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 호래기 출조에 나서는 배가 많아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채비는 볼락 루어대에 2000번 릴을 장착하면 된다. 원줄은 합사 0.6호~1호 정도면 무난하다.

구산면 일대 호래기 낚시는 활성도가 좋은 날이면 세 자릿수의 조황을 올리기도 한다. 그만큼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꾼들에게 인기 좋은 호래기 낚시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배낚시는 보통 육지에서 50~100m 떨어진 홈통 지역에 자리 잡고 시작한다.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곳이어야 호래기가 무리 지어 머물 확률이 높다.

박춘식 낚시칼럼닉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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