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봉지라면 타입의 베트남 쌀국수 ‘피코크포하노이’를 이마트와 이마트몰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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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출시한 봉지라면 타입의 베트남 쌀국수 ‘피코크포하노이’. 이마트 제공 |
베트남 쌀국수는 1998년 미국의 베트남 쌀국수 체인점 ‘포호아’가 문을 열며 국내에 본격 소개됐다. 이후‘포베이’, ‘호아빈’ 등 2011년 관련 프랜차이즈가 17개까지 증가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이후 인기가 시들해졌다.
2015년 8월 문을 연 ‘에머이’를 시작으로 기존의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가 아닌, 본토의 2세대 베트남 식당들이 등장하며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마늘 절임, 고추, 라임 등을 넣고, 진한 육수가 특징인 베트남 북부 하노이식 쌀국수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베트남 현지 라면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1위 라면 업체 에이스쿡과 함께 봉지라면 타입의 정통 북부 하노이식 쌀국수 ‘피코크포하노이’를 개발했다. 면발 굵기를 기존 라면의 2.0~2.2㎜의 1/5 수준인 0.4㎜로 낮춰, 바쁜 아침에 끓이지 않고 그릇에 담아 끓는 물을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측은 “1년3개월 동안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했다. 올겨울에는 베트남 쌀국수를 집에서 즐기는 트렌드가 본격 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