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륵샤(Vrksa)’는 나무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다. 땅에 깊게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두 다리로 단단히 바르게 서 있는 방법을 익히고 신체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주의를 기울인 다음 몸 전체를 흔들지 않고 한 다리로 서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단순하지만 올바르게 수행하면 마음이 몸 전체를 바라보는 데 집중하게 되므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리 근육과 균형 감각을 발달시킨다.
①두 발을 모으고 똑바로 선다.
②체중을 두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고르게 싣고 종지뼈에 힘을 주어 위로 들어 올린다.
③척추를 곧게 펴고 가슴을 들어 올리고 목과 머리를 곧게 뻗어 앞을 바라본다.
④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발바닥을 왼쪽 허벅지 안쪽(회음부 가까이)에 붙여 발가락이 아래를 향하게 한다.
⑤왼쪽 엄지발가락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바닥에 단단히 누르고 왼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다.
⑥양손을 허리에 가져오고 몸 전체에 흔들림이 없으면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다.
⑦편안하게 호흡하며 이 자세로 20초 정도 유지한 후 자세를 풀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되풀이한다.
*초보자인 경우 쉽게 하는 방법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기 힘든 사람은 등을 벽에 기대어서 하거나 벽 가까이에 서서 접은 오른 무릎을 벽에 붙이고 수련하여 균형 잡는 법을 익힌다.
개금 프라나요가원장·동명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