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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드러낸 어깨·살랑거리는 치맛단…태양 아래 ‘예쁨’ 폭발

휴가지 선드레스·커버업 코디

  • 국제신문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7-07-26 19:11:1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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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감한 노출·화려한 패턴 특징
- 올 시즌 맥시 드레스 형태 강세
- 색상이 톡톡 튈수록 더 멋져
- 노출 부담되면 흰 티셔츠 함께

- 수영복 위엔 커버업 입으면 간편
- 보일듯 말듯 과감한 디자인 핵심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은 일할 때는 성가신 존재지만 느긋한 휴가지에선 비보다는 훨씬 반갑다. 이렇게 더울 땐 시원한 소재의 드레스 한 벌이 멋을 내기나 코디하기에도 제일 편하다. 태양 아래 주로 휴양지에서 입는 드레스라는 뜻으로 선 드레스라 흔히 부르는 아이템이 휴가 때는 옷 짐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이 한 벌로 리조트 안에서 산책이나 식사를 위해 객실을 나올 때 입어도 좋고 리조트를 벗어나 나들이를 할 때도 잘 어울려서다. 이번 휴가지에서 입기에 좋을 선 드레스를 살펴봤다.
   
얇고 하늘거리면서 러플이 있는 선 드레스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왼쪽).
선 드레스는 평소보다 과감한 노출이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무릎보다 더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맥시 드레스 형태의 선 드레스가 강세다. 상체는 민소매나 가는 끈이 달린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화려한 무늬가 부담스럽다면 아예 흰색의 선 드레스가 세련돼 보인다. 흰색의 드레스로 청순한 느낌을 주려면 두께감이 있는 면 소재나 면 레이스 소재가 알맞다. 이때는 흔히 밀짚모자라 부르는 라피아 소재의 모자와 굽이 낮은 샌들을 맞춰 신으면 잘 어울린다.

좀더 성숙하고 섹시한 느낌을 원한다면 드레스 소재 자체를 레이온이나 시폰같이 얇고 찰랑거리는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치맛단이 넓게 퍼지거나 아래쪽으로 러플(주름) 장식이 있으면 로맨틱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장혜진 바이어는 “올해 선 드레스 트렌드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오프숄더나 홀터넥 형태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대체로 길이가 길게 나와 체형(하체)의 단점은 숨겨주면서 어깨, 목 부분의 노출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연출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드레스들과는 챙이 넓은 모자가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 선 드레스는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오프숄더나 길이가 긴 맥시 디자인이 강세다.
선 드레스는 평소에는 입지 못하는 과감한 장식이 있어도 괜찮다. 색상도 오렌지, 옐로우 등 톡톡 튈수록 쨍한 태양 아래 멋지다. 유행은 그렇지만 그래도 어깨 노출 등이 부담스럽다면 안에 티셔츠를 받쳐 입거나 카디건을 덧입으면 된다. 받쳐 입는 티셔츠 색상은 흰색이 가장 무난하며 이때 드레스 상체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어깨끈이 가는 것이 잘 어울린다. 상체 볼륨이 있어 보이고 싶다면 오프숄더를 선택하되 가슴쪽에 러플 장식이 있는 디자인을 고른다. 키가 작은 사람이 커 보이려고 할 때도 상체에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키가 큰 사람이라면 치맛단에 시선이 가는 드레스가 좋다.

여기에 수영을 즐긴 뒤 그 위에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커버업만 한 벌 준비하면 리조트 내에서 입을 옷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젖은 수영복을 입고 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리조트 안을 돌아다니기는 민망하다. 래시가드는 수영이나 수상 레저활동이 끝나면 불편해서라도 벗게 된다. 이때 비키니나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입는 커버업은 실용성과 멋까지 잡을 수 있다.

   
수영복 위에 덧입는 커버업은 노출이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비치 커버업은 보일 듯 말 듯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시스루와 구멍이 뚫린 듯한 모습의 아일린 펀칭 장식 비치 커버업이 섹시함을 살릴 수 있어 인기다. 수영장에선 과감한 디자인이 더 예뻐 보이는 법이다. 커버업 소재로는 망사로 된 커버업 팬츠가 인기다. 비키니나 원피스 모두 수영장에서 나온 상태의 하의는 불편할 수 있다. 이때 망사 소재의 쇼트팬츠를 덧입어 주면 실용성과 패션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바지를 입기 귀찮다면 판초 형태로 머리부터 끼우고 어깨에 걸치는 커버업 스카프도 편하다. 몸통이 아주 여유가 있으므로 비치 베드에 눕거나 앉아도 전혀 무리가 없고 떨어진 체온도 지켜줄 수 있다. 등에 노출이 있는 민소매 드레스 형태의 커버업은 섹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길이가 길어서 엉덩이까지 덮는 민소매 티셔츠도 실용적인 커버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취재협조=잇미샤, 록시, 스타일난다, 플라스토리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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