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길무역에서 수입하는 해외 명품 도자기들을 한곳에 모아 '상권 최초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30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직원이 로얄 알버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수입도자기 업체인 ㈜길무역의 대표 브랜드는 '로얄 알버트'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기사 작위를 부여받은 제품이다. 또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 식기로 사용하는 '레녹스', 일본 황실 식기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노리다케'도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송국희 주방파트리더는 "2017년 정유년 닭띠해를 맞이해 닭모양의 식기에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상권 최초인 만큼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까지 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베스트 아이템을 최고 70%까지 할인판매하고, 단종상품 1·2·3만원 균일가전 및 '1+1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머그잔, 커피잔, 접시류, 내열 냄비 등 식기뿐만 아니라 선물하기 좋은 액자와 화병 등 다양한 도자기 상품도 판매한다. TV 유명 드라마에 협찬된 상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홍차를 증정하고, 2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로얄 알버트 황실장미 유리도마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센텀시티점은 '휘슬러 연말정산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도 오는 4일까지 '주방·식기·홈패션 대전'을, 롯데백화점 동래점도 오는 2일부터 사흘간 '주방식기 아이템전' 을 진행한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