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한복 맵시 뽐내며 가을을 즐기세요

부산서 잇단 한복행사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5-09-09 18:52:53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3일 해운대서 '한복데이'
- 연 만들기·민속놀이 등 체험
- 한복 입고 오면 무료로 즐겨
- 온라인 대여·현장서 빌릴 수도
- 11·12일 벡스코 '한복 페스티벌'
- 패션쇼·성인식 등 이색 볼거리

한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복을 입고 국내·외를 여행하는 '한복여행'이 늘어나고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복과 관련된 행사도 잇달아 개최된다.

■해운대서 한복 입고 전통놀이

부산한복데이기획단은 한국의 멋과 매력을 선보이는 '2015 부산 한복데이' 행사를 13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연다. 해운대구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다양한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통문화 체험과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한복패션쇼 등으로 구성된다. 한글부채·전통매듭·노리개·연 만들기, 민속놀이(윷놀이 널뛰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민속음악(꽹과리 장고 북 징) 등도 체험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복패션쇼, 퓨전 국악 공연, 가족 한복패션 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한복패션쇼에는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복을 입은 시민이면 누구나 체험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한복을 입고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방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한복이 없는 시민은 대여료 2만 원을 내면 한복을 빌릴 수 있다. 한복 대여는 온라인 펀딩사이트 '와디즈 홈페이지(www.wadiz.kr)'에서 '한복데이'를 검색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빌려도 된다.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1000벌의 한복을 준비해 놓았다.

부산한복데이기획단 관계자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 이외에는 한복을 입는 사람이 드물다"며 "일상에서 한복을 입으면 쳐다보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행사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전통 성인식·패션쇼

   
한복진흥센터가 연 한복체험 행사.
문화부 산하 한복진흥센터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복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도 오는 11, 12일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지역 한복산업에 활기를 주고 지역 한복인의 자부심을 고취해 전국적인 한복문화 붐을 일으키기 위해 여는 한복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한복 패션쇼와 한복 생활화 캠페인, 전통문화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한복 변천사를 볼 수 있는 '한복 트렌드 패션쇼'와 시대의 흐름과 젊은 세대들의 감각에 맞춘 '신(新) 한류 한복 패션쇼', 그리고 세대별 디자이너들의 각기 다른 한복 스타일을 비교 감상해보는 '차이를 짓다'와 '한복 입는 날' 패션쇼까지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부산한복데이 기획단의 지난해 한복데이 패션쇼.
또 한복 생활화 캠페인으로 사전 접수된 2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성인식'과 한복 교환 및 기증 프로그램,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된다. 특히 포토타임 선착순 100명에게 액자를, 200명에게 인화 사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복 전시 및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가득하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패션쇼 VIP 좌석을 배정하고 전시장 로비에 비치된 아크릴통의 6자리 비밀번호를 풀어 문을 여는 관람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황금 노리개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복진흥센터 관계자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직접 입어보며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유튜브는 창의적 공유지이자 무법지… 확증편향 경계해야
  2. 2부산 ‘생활 SOC’ 국비 392억 확보
  3. 3“형소법 시행령 수사종결권 무력화” 경찰, 법무부 단독 입법 등에 반발
  4. 4“북항-원도심 연결통로 뚫어 수정·초량동 연계개발 나서야”
  5. 5부산 독립운동가 박재혁·안희제의 ‘진심’ 무대 오른다
  6. 6“스포츠 중계보며 카톡을 동시에…동영상 촬영 최적”
  7. 7“함양처럼 폐교위기 학교 살리자”…거창군도 전학생 가족 주택 준다
  8. 8타지에 살아도…고향 지자체에 기부 가능해진다
  9. 9신공항 침묵하더니…야당 보선 후보군 속보이는 가덕 사랑
  10. 10정세균 총리도 코로나 검사…여당 PK의원 신공항 담판 차질
  1. 1여당, 부산시장 공천 놓고 물밑 타진
  2. 2타지에 살아도…고향 지자체에 기부 가능해진다
  3. 3정세균 총리도 코로나 검사…여당 PK의원 신공항 담판 차질
  4. 4신공항 침묵하더니…야당 보선 후보군 속보이는 가덕 사랑
  5. 5해양진흥공사, 중소선사 등에 신용보증 전망
  6. 6부울경 메가시티 ‘국토 뉴딜’ 구상…신물류 체계 구축키로
  7. 7여야 추경 합의 “통신비 선별 지원 중학생도 아동 돌봄비”
  8. 8새 육군총장 남영신…첫 학군(동아대) 출신
  9. 9경찰수사 총괄 ‘국가수사본부’ 신설…국정원 국내정치 배제 입법
  10. 10시민단체 “부울경 우롱” 정 총리 신공항 발언 규탄
  1. 1부산 사망자 줄었지만…극단 선택은 7년 만에 최다
  2. 2금융·증시 동향
  3. 3“북항-원도심 연결통로 뚫어 수정·초량동 연계개발 나서야”
  4. 4주가지수- 2020년 9월 22일
  5. 55개 단지별 테마조경과 고품격 커뮤니티…‘원스톱 라이프’ 새 장 연다
  6. 6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
  7. 7"가족 안 온다며 장을 안 봐"…비대면 추석에 전통시장 썰렁
  8. 8아파트 거래 반토막…규제효과·비수기 해석 분분
  9. 9테슬라 ‘꿈의 배터리’ 공개할까
  10. 10‘QM6 볼드 에디션’ 1600대 한정판매
  1. 1부산 ‘생활 SOC’ 국비 392억 확보
  2. 210대의 빈곤 시즌2-아이에게 집다운 집을 <2> 서·동구 아동 553명 설문조사
  3. 3부산 주거빈곤 아동 100명 중 8, 9명꼴…산복도로 다닥다닥 노후주택 거주 많아
  4. 4“형소법 시행령 수사종결권 무력화” 경찰, 법무부 단독 입법 등에 반발
  5. 510대의 빈곤 시즌2-아이에게 집다운 집을 <1> 사례로 본 주거빈곤 실태
  6. 6“함양처럼 폐교위기 학교 살리자”…거창군도 전학생 가족 주택 준다
  7. 7양산 중부동 39층 주상복합 건설 난항…시 “규모 더 줄여라”
  8. 8진주 경남과기대, 경상대에 흡수 통합 확정
  9. 9오늘의 날씨- 2020년 9월 23일
  10. 10잠잠하던 부산 신규 확진 9명…코로나 확산 조짐
  1. 1‘강등 걱정’ 부산, 주말부터 파이널 라운드 돌입
  2. 2롯데 승패마진 +5 ‘넘사벽’?…가을야구 기로
  3. 34골 폭발 손흥민, BBC ‘이 주의 팀’ 선정
  4. 4강제휴가 끝낸 KLPGA, 모레 팬텀 클래식 개막
  5. 5조코비치, 로마 마스터스 5년 만의 정상
  6. 6롯데, 미국행 선언 나승엽 ‘선 지명 후 설득’ 모험
  7. 7“손흥민 10점 만점에 10점”…유럽 언론, 4골 활약 격찬
  8. 8박인비 LPGA 올 시즌 5번째 톱10 진입
  9. 9디샘보 US오픈 정상…PGA 메이저 첫 우승
  10. 10벤투호vs김학범호 ‘기부금 쟁탈전’ … 내달 9일과 12일
우리은행
롯데 전지훈련 평가
타선
롯데 전지훈련 평가
선발 투수진
  • 행복한 가족그림 공모전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