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 최현우의 스승인 유지 야스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특별 한류 월드스타 매직쇼가 열린다.

오는 6일까지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별 한류스타 매직쇼가 진행된다. 이번 쇼는 지난 3일부터 진행돼 어린이날까지 총 4일 간 열린다. 원자력문화재단과 동부산대학 매직엔터네인먼트과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쇼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마술사 이은결, 최현우의 스승인 마술사 유지 야스다(안성우)씨를 비롯해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무대를 채운다. 세계 마술올림픽 아시아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유현민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월드매직세미나에서 우승한뒤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원 마술사도 참여한다. 이들은 바람개비, 비디오 테크놀로지등 다양한 스토리 텔링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국제 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15명 이상의 마술사들이 6일까지 오전 11시 데이타임 패밀리쇼, 오후 3·6시 한류 월드스타 매직쇼를 준비한다. 공연 외에도 마술사 아트픽처 전시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 수리수리 마술 강좌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무료. (051)540-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