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기념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금, 누리, 우주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컴퓨터그래픽(CG) 영상을 통해 누리호 발사 및 단 분리 장면, 위성 사출 장면을 살펴본다. 누리호의 개발 스토리와 발사 현장, 난관 극복 스토리 등 연구진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코너도 준비됐다. 또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누리호를 과학관으로 옮겨 360도 회전, 엔진 점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단면을 볼 수 있는 누리호 축소 모형과 달 궤도 위성 ‘다누리’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 기술을 소개한다. 오는 9월 3일까지 1층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과학관 권수진 과학문화실장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라는 자랑스러운 순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우주과학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며 “누리호·다누리를 제작한 노력과 기술을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 1층 순회전시실에서도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팝업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소형 위성, 나노 위성, 도요샛 위성, 큐브 위성 등 누리호 탑재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로 구성됐다. 팝업 전시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지며, 어린이과학관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