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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상 홍석원 교수 “융합기술연구로 헬스케어 분야 기여하고 싶어”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2-06-07 19:00:4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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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상 수상 소식을 접하고 기쁜 마음보다는 먼저 송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연구가 가능한 부산대에서 지난 11년간 연구 활동이 인정을 받게 돼 감사했습니다. 부산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추천위원과 심사위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융합기술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여러 연구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부산과학기술상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부산대 홍석원 교수가 연구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원준 기자
부산대 임용 후 새로운 연구 방향에 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미국에서 박사 학위와 박사후 과정 중 경험했던 다양한 기술 훈련을 기초로 융합기술연구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바이오 관련 공동연구와 실험이 현재의 연구 토양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지금 수행하고 있는 웨어러블 전자약 제조기술 개발, 생체조직공학, 뇌공학연구,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치주염 진단 바아오센서 등의 광범위한 주제는 연구원들과 늦은 시간까지 최신 기술 추세에 대한 연구조사와 연결 융합 전략을 참신하게 조합해 개척한 공학 기술로 재창조되었습니다.

전통 학문 체계와는 다른 융합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기초 아이디어 연구영역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함께 실험했던 모든 공동 연구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산시 미래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산업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노령화 인구의 증가로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나 만성질환을 진단·치료하는 디지털 신기술은 딥 러닝과 같은 신기술의 도입으로 의료기기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 역시 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의료혁신 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이며, 이에 따른 의료 산업에 필요한 공학과 의학의 중간다리 역할을 지원하는 기술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의욕과 용기를 준 아내와 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저를 도운 연구실 졸업생과 재학생 제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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