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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블록체인, 미래데이터산업을 책임질 기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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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조만간 QR코드로 무인편의점 출입이 가능해진다. QR코드로 무인편의점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은 올해 하반기 블록체인 시범사업 특구인 부산시 소재 GS25 편의점들을 대상으로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인편의점에서도 이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인지 알아봤다.

블록체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가상화폐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표적 활용 사례의 하나일 뿐이다. 블록체인은 특정 기업 등에서 거래정보를 기록한 데이터를 중앙 서버 없이 모든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장부에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이 기록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복사해 나눠서 저장한다. 일정 주기로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생성한 후 이전 블록들을 사슬(Chain)처럼 연결한다는 개념에서 블록체인이라 불린다.

이로 인해 블록체인은 공인된 제 3자의 공증 없이 개인 거래 가능하다. 정보를 다수가 공동으로 소유하므로 해킹도 어렵다. 공개된 소스에 의해 쉽게 구축되고 확장될 수 있다. 모든 거래기록에 공개적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핀테크,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 계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알리바바가 QR코드와 위조방지 지문서명 기능이 추가된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화물 통과(방출) 공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 프로젝트 완수했다.

필름회사로 유명한 코닥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보호 플랫폼 코닥원을 활용해 플랫폼 내에서 거래 시 코닥코인 사용할 수 있다. IBM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기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도 장외주식거래, 식품원산지 추적, 보험금 청구, 의약품 관리 및 추적, 중고거래 플랫폼, 건강여권 ,전자계약서 관리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2021년 블록체인 특구연계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이 추진하는 신원증명, 주거환경, 물류, 문화예술 4개 분야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들과 연계해 본격 추진한다.

블록체인 특구연계사업은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및 무인편의점 출입 서비스 ▲아파트 통합 관리 플랫폼 ▲바이오의약품(백신) 전용 스마트 콜드체인 플랫폼 ▲ 영화투자금 관리툴과 P2P 스트리밍 서비스이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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