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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역시 명품 과학강연…올해도 남녀노소 3300여 명 문전성시

‘금요일에 과학터치’ 종강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9-11-28 19:19:03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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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0강좌 회당평균 111명 찾아
- 성인 비중 31%… 전 연령층 즐겨

- 마지막 회차 강사는 하호경 교수
- 기후변화 주제로 청중 사로잡아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나와 청소년과 시민을 만나 과학이야기를 풀어내는 과학대중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올해도 회당 평균 111명이 강연장을 찾을 정도로 명품 과학강좌의 명성을 이어갔다.
인하대 하호경 교수가 극지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한 부산지역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지난 2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내 부산디자인진흥원 4층 강연장에서 올해 마지막 강좌(30회)인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이야기’(하호경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가 101명의 초·중·고교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분위기 속에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 과학강연은 지난 3월 15일 ‘초소형위성과 뉴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올해 누적 수강인원은 모두 3331명으로 집계돼 회당 평균 111명을 기록했다. 참가자 분포비율을 보면 초등학생 42%, 중·고교생 27%, 성인 31%로 나타나 모든 연령층이 즐겨 찾는 명품 과학강연임을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회당 115명, 2017년 113명을 기록했다.

이날 종강을 기념해 본 강연에 앞서 올 강좌를 개근한 유연우(해운대여중1년)양 등 4명의 학생을 비롯, 13명 수강생들에게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명의로 우수참가자상을 수여하는 종강 기념식을 겸한 과학골든벨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7년 5월부터 이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한 지 13년째를 맞으면서 청소년들에게 과학진로체험 교육의 장으로서 소중한 결실도 이어져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이 과학대중강좌를 착실히 들어오던 정종민(동래중 3년) 군과 정자윤(유락여중3년) 양이 한국과학영재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종강 자리에서 전해져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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