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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아리 어때요] 부경고 ‘문예부 ’

책읽기 글쓰기만 하는 ‘문학예술’부가 아닌 부경고 ‘문화예술’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01 18:40:46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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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꼭 하나씩 존재하는 동아리가 있다. 방송부 도서부 문예부와 같은 동아리가 바로 그것. 이 가운데 문예부는 대부분 교지 편집, 학교 신문 발행, 글쓰기 등의 ‘문예’와 관련된 활동을 한다. 부경고등학교의 문예부 역시 크게 보면 다르지 않다.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고, 생각을 나누고, 교지 편집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부경고 문예부가 특별한 이유는 ‘문학예술’부가 아닌 ‘문화예술’부이기 때문이다.
문예부는 1학년 5명, 2학년 8명으로 총 13명의 학생이 활동한다. 학년별로 따로 나누지 않고 부원 전체가 함께 동아리를 꾸려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다른 나라 문화 체험하기, 진로와 관련된 독서하기(사진), 학교 행사 중 하나를 뽑아 감상문 적기 등 문화와 예술을 구분하지 않고 체험해보는 중이다.

이 동아리는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던 교지 출판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사라졌다. 예산을 들인 것에 비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이유다. 학교를 대표하는 문서이다보니 학생들이 보기에 다소 딱딱하고 식상했다는 평가다.

이에 문예부는 1년에 한 번 나오는 교지 대신 부담감이 덜한 신문 발행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1학기에 신문 형식을 정하고, 구체적인 틀을 짜고, 어떤 내용을 넣을지 자료 찾기에 힘썼다. 학생들에게 학교 소식, 크고 작은 행사, 맛있는 요리 레시피 등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신문을 구성할 생각이다.

지금은 오는 12월 말 축제 소식을 담은 겨울 신문을 내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김은빈 학생기자 부경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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