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8, 19일 동국대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최영미 성결대 교수)는 지난 18~19일 동국대에서 ‘메이커 시대,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8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대형 학술단체로는 드물게 부산에 사무국을 둔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6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우리나라 멀티미디어 및 IT 기술 응용 분야의 최대 학회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600여 명이 참여해 4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 관련 단체장도 참석했다.

논문 발표 외에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튜토리얼 강연, 메이커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NC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이 ‘오픈 월드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윤정 단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혁신과 메이커 무브먼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 부경대학교 이경현 교수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 튜토리얼이 진행됐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