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전투기 조종사가 초고속 미확인 비행 물체(UFO)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화제의 영상은 미국의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가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한 것이다. 2분 분량인 이 영상은 미 해군 전투기 FA-18 호넷이 2015년 미 동부 해안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UFO를 발견하고, 추적해 촬영한 것이라고 TTSA는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맙소사, 대체 저게 뭐냐? 저 비행 물체를 봐”라는 전투기 조종사의 육성도 담겨 있다. 또 조종간을 움직여 비행물체를 레이더 안에 포착하기도 했다.

항공전문가인 데이비드 수시는 CNN방송 인터뷰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데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괴비행체 영상만 이번까지 세번째, 정말 고도로 발전한 외계문명에서 날아온 건지, 아니면 단지 공개되지 않은 인간의 신기술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자연현상인지를 놓고 UFO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 영상은 15일 오후 6시 40분(한국시간) 현재 448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