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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개기월식, 12월 혜성·유성우 온다

올해 주요 천문현상

  • 국제신문
  • 오상준 기자
  •  |  입력 : 2018-01-04 19:27:14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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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주요 천문현상을 4일 발표했다. 1월과 7월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12월에는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하는 모습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2014년 10월 8일 오후 7시께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고 있다. 국제신문DB
올해 두 번의 개기월식이 있다. 오는 31일은 식의 시작부터 전체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오후 8시48분1초 달 일부분이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밤 9시 51분4초에 시작되며 밤10시29분9초에 최대, 밤11시8분3초까지 이어진다. 이후 자정이 넘어 다음 달1일 0시11분6초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되고 새벽 1시10분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난다. 7월 28일은 새벽 3시24분2초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개기월식은 새벽 4시30분에 시작해 새벽 5시21분7초에 최대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월몰 시각인 새벽5시37분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는 검붉은 달을 볼 수 있다. 이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이 굴절되며 달에 도달하는데,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산란이 일어나 붉은 빛이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12월 13일에는 비르타넨 혜성(46P/Wirtanen)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한다. 비르타넨 혜성은 1948년 미국 천문학자 칼 에이 비르타넨이 발견한 5.4년의 단주기 혜성이다. 근일점 시점에 3등급 정도로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18일께 플레이아데스와 히아데스성단 사이에서 관측할 수 있다. 12월 밤에는 유성우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는 12월 14일로, 밤11시30분 이후에는 달도 지고 없어 유성을 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 이상적인 조건에서 1시간에 120개 정도의 유성쇼를 관측할 수 있다.

오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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